[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상북도119특수대응단은 실화재‧RIT 종합 특별구조훈련을 지난 19~20일까지 경북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에서 실시했다. 최근 화재 현장에서 대원들이 고립‧실종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출하는 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 RIT) 편성 및 운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특수구조대원들의 화재성상 이해를 바탕으로 △화재읽기를 통한 상황판단 △구획실 화재 진압능력 향상 △열화상 카메라 등 구조장비 사용 숙달 △고립 소방관 구출 상황별 수색기법 숙달 등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김명준 경북119특수대응단장은 “화재 현장 활동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동료 소방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둔 특별구조교육 훈련을 통해서 도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동료대원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