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제안사업 군민투표를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주민제안사업 군민투표 투표 대상은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41건이다. 투표는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소재 사업체나 단체의 대표 및 직원, 군 소재 학교의 학생 또는 교직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방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출장소 포함)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투표가 있다. 달성군은 군민투표(60%)와 7월에 있을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40%) 결과를 합산해 총 15억8천만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