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송면 농촌지도자회, 영농폐자재 수거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송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성구)와 생활개선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20일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수거행사는 농촌지도자 마을별 회원들이 농가에 보관하고 있거나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비료포대, 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하여 재활용 가능한 것은 환경공단에 납품 예정이다.   이성구 대송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깨끗해진 들판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실시해 농촌 환경 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구중 대송면장은 회원 격려차 참석하여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한 대송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농촌지도자회 및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