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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경우 2020년 국내 최초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25%와 10% 향상됐고, 노동시간과 병충해 피해는 약 50%나 감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일반농가로 확산이 어렵고, 사과 품목에 한정되었으며, 온실, 식물공장, 기업형 스마트팜 유치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김새롬 의원은 안동을 스마트농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중장기 마스트플랜 수립 △비용 부담이 낮은 안동형 패키지 개발과 보급 △스마트농업 지원 거점 단지와 육성지구 선정 △스마트농업 품목의 다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농업은 자동화ㆍ정밀화ㆍ무인화를 촉진해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식량안보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얼마나 빠르게 육성ㆍ보급ㆍ확산하느냐에 우리 농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