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성면을 찾아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동양초 앞 만남의광장에서 지역 농가의 농기계를 무료로 점검‧수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미용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회원들은 동양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플라스틱, 영농폐기물 등을 처리하며 보다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 귀감을 사고있다. 김모(80)어르신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오랜 기간 머리를 자르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깔끔하게 정리해주니 고맙다며 재능기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만수 회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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