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독도의용수비대원이었던 서기종 옹(사진.96)이 지난 1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은 1948년 6월 육군에 입대해 6·25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1954년 8월 제대 후 독도의용수비대에 합류해 독도를 사수했다.
정부는 독도 수호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1966년 방위포장,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는 모두 33명이었나 현재 생존 대원은 박영희, 정원도 대원 등 2명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