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제6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팀)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10~18세, 대학생 제외) 또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개인 또는 2~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정책 제안 주제로 선정했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다음달 10일까지 전자우편(haebonpolicy@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 안내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다음달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5개팀)을 선정하고, 심사 의견 전달 및 본선 대회 발표 준비에 대한 정책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운영한 후 오는 8월 29일에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