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교도소는 지난 18일 포항보호관찰지소 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참관은 교정행정 홍보 동영상 시청, 수용동, 민원실, 가족 만남의 집 등 교도소 내·외부 시설을 참관하고 기념촬영 및 기부금품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보호관찰소 협의회 강양훈 회장은 “이번 참관으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수용자들의 생활 전반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 보호관찰위원들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의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관찰소 협의회는 기부금품 전달행사에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수용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며 컵라면 1450개를 기부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사회와 격리돼 있는 수용자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선행을 하여 주시는 보호관찰위원 한분 한분에게 모든 직원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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