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일 경북도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 신시장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했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362억원(4228톤)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포도(222억원), 배(108억원), 곶감, 복숭아, 딸기,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32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품목별 수출단지 23개소를 관리하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노력과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급변하게 변화하는 세계 경기 속에 우수한 농식품 수출실적과 신시장개척에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 연속 받아왔던 대상 수상을 올해 다시 대상을 받아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출선도 지자체이자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또한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산물 수출의 스타 품목인 딸기 전문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침체된 농업의 돌파구를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상원 부시장은 “수출에 힘쓴 생산자 단체와 수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계속해서 상주시가 대한민국의 최고의 농산물 수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국내외 해외바이어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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