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5월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4년 2분기 철도재난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불시 비상대응훈련은 일시, 장소 등 사전 예고 없이 국토교통부 점검반(6명)으로부터 상황 메시지를 부여 받아 상황전파, 초기대응, 사고수습본부 운영, 유관기관 공조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연1회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지난달 5월31일 도시철도 1호선 명덕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도로 범람으로 역사 내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과 본사 상황실 간 재난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날 공사는 초기 상황전파와 현장 질서유지를 위한 신속한 직원 배치, 소방ㆍ경찰의 신속한 출동(대응)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장이 훈련 시나리오 없이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본사와 현장의 비상대응조직 운영을 적극 지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온 재난 상황에서도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상 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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