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울릉도 등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현지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된다.교실을 희망하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학생 2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지역의 접근성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울릉도에서 저동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동해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으로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