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지역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15일간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오는 17일부터 공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숙박업 212개소, 목욕장업 46개소, 세탁업 143개소를 대상으로 요금표 및 안내문 게시, 소독 여부, 업장 청결도 등 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숙박업 74개소, 목욕장업 5개소, 세탁업 15개소에 최우수(녹색) 등급을 부여하며, 자세한 평가 현황은 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최우수등급 업소에 대하여 외부 표지판 및 지정증을 제작·배부하고 위생용품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영업소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위생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