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는 지난 15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총 24명의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선발된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은 ‘관광자원해설사의 자질과 역할’, ‘CS마인드 함양’ 등 필수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전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관광관련 전문지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이 예상되는 현장에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관광객과 관광객을 안내하는 사람 모두를 지키는 안전한 방법은 무엇인지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 후 컨벤션관광산업과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추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완료하면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포항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외국인 관광안내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관광자원 해설하는 것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첫 시도인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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