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담당 장학사의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사례와 구미미래교육지구 운영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기획형과 자율주제형으로 운영이 되고, 공모 방식을 통해 지역 기관 단체를 모집해 약 8개소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형 마을학교는 인문, 예술, 생태, 기술, 여행 등을 주제로 운영이 되고, 마을학교당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마을학교는 지역주민이 직접 학생들에게 학교 밖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미래교육의 한 형태로, 지역의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미래교육지구는 2024~2027년까지 16억원(교육청 8억, 시청 8억)의 사업비로 `지역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운영,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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