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닥터지니 성형외과’와 문신 등으로 인한 낙인효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문신을 제거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우go, BACK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우go, BACK 업무협약’은 충동적 문신·자해 흉터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하여 의료적 치료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사회복귀 지원활동이다.   중부경찰서는 ‘지우go, BACK 업무협약’에 따라 문신 및 자해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대상자 2명을 선정했고 이달 내에 시술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위기 청소년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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