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대는 지난 14일 경북대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공간정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구과학대, 이지스, 우경정보통신과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소재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과 기업 다자간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기술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실시 △공간정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방소재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업 간 채용연계 강화 방안 모색 △학생-기업 매칭형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사업화 등 추진 등이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향후 권역별 공간정보 기업과 특성화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지역 공간정보산업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 분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 지역 내 공간정보 기술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