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초쾌속 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사인 대저페리는 지난 14일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저페리 포항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양욱 대표이사와 영남이공대학교 김용현 학장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대화를 나눈 후 협약서에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 관계로 인력 교류와 인력 양성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 행사 등으로 울릉도 방문 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 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영남이공대학교와 가족 회사로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100만 울릉도 관광 시대 맞이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