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달을 흡연 및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상주중앙초등학교 후문 중앙공원 일원에서 ‘딱! 한번의 마약도 범죄행위입니다.’ 슬로건 아래 학생,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쳐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교,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시청, 상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협력단체(상주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 각급 기관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는 배가 됐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6월 26일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마약류로부터 스스로를, 서로를 보호해야 함 △청소년에게 마약류로 인한 피해가 더 큰 이유? △마약류 중독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마약류 거래가 인터넷, SNS 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마약류에 노출돼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든 흡연과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모두가 유해 약물로부터 더 안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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