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주간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1가지 이상 진단받은 자) 12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요리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주제로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건강식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자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요리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