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13일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로 3월부터 매달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 사회적고립가구를 찾아가 국과 반찬 3종세트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달은 더워지는 날씨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건강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통장을 활용하여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서비스연계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김명숙 통장은 “사랑이 담긴 반찬세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