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이중환)는 1일 대구지검 포항지청 구내식당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검찰상을 구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직원들이 평소 여가를 활용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김장을 담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포항범방위 위원들과 여성분과 김순자 위원장은 이날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갱생보호대상자를 비롯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과 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양학동,송도동, 해도동, 청림동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100세대에게 기탁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김영대 포항지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폭넓은 검찰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곳을 수시로 찾아 사랑의 손잡기, 독거노인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각적인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김영대 지청장과 배용찬 부장검사, 이태협 전담검사와 장유강, 구민기 검사, 이수인 사무과장,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이중환 회장, 공원식 수석부회장, 박승대 운영부회장, 김영동 운영부위원장, 여성분과 김순자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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