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New평리도서관은 지난 2월에 새롭게 개관한 서구의 6번째 공공도서관이다. New평리도서관은 매달 다양한 전시와 독서문화 행사를 연이어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2월 개관 이후, New평리도서관은 개관 특별 행사를 시작으로 연령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도취도발(도서관에서 취미를 발견하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6월에도 새로움이 가득한 행사를 추진한다.6월 주요행사로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환경 의식 함양 및 환경 지식 전달을 위한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며,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자연주의 화가 밀레’라는 주제로 35점의 작품 또한 함께 전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6월4일부터 시행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미니어처로 만드는 동화세상’이라는 초등 6주 단기특강을 운영해 교과연계도서 및 필독서를 함께 감상하고 미니어처 만들기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의 독서력과 집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한국 구청장은 “서구의 공공도서관 6개소 모두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속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가올 무더위도 시원한 도서관에서 날려버리는 독서생활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