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역량개발을 통한 사회참여 등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부 주관 지자체 대상 첫 공모사업으로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구 북구청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는 총 72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전국 총 9000명 정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6월17일부터 7월12일까지이며,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중증도 등을 고려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방법은 저소득, 차상위계층 우선이며, 그 다음으로 중증도, 고령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이후 지역 농협에 방문해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평생교육기관 2880개소(대구 152, 북구 22)에서 외국어, IT, 자격증 등 강의수강료 및 교재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모두 수강할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사회적인 자립을 돕고, 교육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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