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다른 시도를 대상으로 ‘경북도 새마을운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첫 방문은 충남 새마을지도자 80명으로 지난 11~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도에 머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견학하고, 경주 문화유적지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경북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낙구 충남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종주 도인 경북을 방문해 역사와 자료를 직접 보니 새마을지도자로서 감회가 새롭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을 방문해 꼭 경험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의 경북도 방문에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충청남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