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공사,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업체와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지원청의 계약, 청렴 등 업무담당자들이 마주 앉아 개정된 계약관련 규정을 공유하고 계약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면서 함께 개선점을 찾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협의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는 “일선 학교와의 계약에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오늘 대화를 통해 많이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상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민·관의 인식 차이와 오해로 인한 갈등과 불신의 간극을 좁히고, 불합리한 업무절차를 개선해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