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5일 울진 연호문화센터 풋살장에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참가했다.이번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리그에 남학생 팀은 3학년 남학생들로, 여학생 팀은 2학년과 1학년으로 구성했다. 리그 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아침과 점심, 방과 후 시간에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풋살 능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도 함께 함양해 울진중학교 대표 선수로 성장했다.리그 결과는 여학생 풋살팀은 죽변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했으나, 남학생 풋살팀은 부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남학생 풋살팀의 경우 오는 8월 31일, 9월 1일에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김모 교사는 “학생들이 아침과 방과 후에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는데, 오늘 경기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까 다양한 감정이 들고 기특하다”고 말했다.원창국 교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리그에 여학생들도 참여하였는데, 앞으로도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크게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