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비산 2ㆍ3동 8-1번지 일원 602필지, 3만7525㎡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대구 서구 비산2ㆍ3동 북 비산네거리 북동편에 위치한 비산 2ㆍ3ㆍ4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토지 경계를 확정해 불명확한 지적 경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결되고, 이웃 간의 토지분쟁이 사라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대구 서구에는 3200여 필지가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의 토지분쟁 및 건축 등 개발사업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나, 2013년부터 측량비와 취득세 등 주민들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1600여 필지의 토지 경계를 바로잡았다.류한국 구청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 도심구간 정비사업 등으로 지적 재조사 지구 확정이 지연됐으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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