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사업은 국내 제조기업들의 인력난, 원자재 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극복과 국내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가지의 정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선정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주요 안내사항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2023년 사업수행 우수사례 발표(경남TP) △사업비 규정 및 정산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 △사전 컨설팅과 안전인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설명 △AI와 자율제조공정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웅희 원장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기업들의 공정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로봇 도입이 이뤄지도록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공모를 통해 4개 유형(개발·지역·방산·실증형)으로 총 92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14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로봇시스템 도입비용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컨설팅, 교육, 안전인증 등 단계별 실증 패키지(Package)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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