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전교학생회임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깨끗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교내의 쓰레기를 학생들이 직접 주워보며 학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했다.   후포초 운동장은 지역 연계 활동의 중심지로 학생들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역시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학교 운동장에 쓰레기가 빈번하게 버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말을 지나 학생들이 등교하면 운동장 곳곳에 쓰레기가 있어 쓰레기를 마주하며 등교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주목한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학교 운동장을 깨끗하게 할 방법을 토의했고, 캠페인을 통한 쓰레기 버리기 방지 홍보와 본교에서 진행 중인 아침 운동장 걷기를 연계한 쓰레기 줍기 활동을 계획했다.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쓰레기 버리기 반대 캠페인을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홍보하였고, 전교생은 아침 운동장 걷기 활동과 함께 운동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운동장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번 깨끗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말 동안 학교 운동장에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속상했는데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워 버려보며 운동장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 “우리 가족들에게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고 꼭 이야기 할 것”이라고 했다.   후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연계의 중심 장소로 지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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