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네 번째 강연자로 조병영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읽었다는 착각」의 저자 조병영 교수는 문해력에 관한 다양한 책을 쓴 작가이자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러닝사이언스학과 교수이다. 문해력과 리터러시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조병영 교수는 EBS<당신의 문해력>, Jtbc<차이나는 클라스>,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문해력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을 주제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글을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