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변죽회 회원 일동은 지난 10일, 어려운 가정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운동화 20켤레를 대구시 동구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운동화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 세대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래 회장 및 회원들은 “우리 동네에 사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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