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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문경에서 개최 |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해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 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람사르 습지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안내부스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흘산 케이블카를 조성해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 인간 환경회를 개막하면서 이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