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지역 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범죄예방전문팀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난 1~5월까지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 수법, 발생 장소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으며, 치안소식지 발부, 절도 다발지 이동형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이 발표됐다.또한, 지역 내 절도 범죄 발생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의 각 기능별, 지구대·파출소별 절도·예방검거 활동 사항에 대한 절도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절도와 같이 시민과 밀접한 범죄가 감소해야 시민들이 느끼는 범죄 체감안전도가 높아지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구미경찰서는 다음달에도 확실한 범죄대응태세를 유지하여 범죄를 예방·검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