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가산수피아(경북 칠곡군)에서 ‘2024년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행복북구 청소년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도심을 벗어나 자연 숲속에서 꽃공예, 알파카랜드, 숲속 레일 썰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2명을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도위원과 청소년을 일대일 멘토멘티로 지정하는 등 참석자들간 소통의 시간과 다양한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그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