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교육장 천종복)는 지난 6월 8일(토) 포항, 청송, 영덕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해피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안전을 고려하여 A, B 두 팀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생존 수영, 바다 생물 탐험, 캐스트 어웨이 등 해양 관련 체험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자연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였으며 평소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맞춤형 학습코칭, 심리·정서 지원, 찾아가는 한글 해득 교실 등 촘촘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