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비영리 봉사단체 `시민과 함께`가 지난 9일 구미시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혈액 보유량 급감에 대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도의원,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이 함께하면서 헌혈 독려 캠페인과 환경 정 화활동에 힘을 보탰다.시민과함께 회원과 지역 중학생(선산중,석적중,형곡중)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플리마켓, 체험존까지 더해져 평소보다 시민들이 많이 찾아 헌혈에 너도나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대기 번호까지 부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헌혈 버스는 끊임없이 이어진 시민들의 발걸음에 행사 시작 불과 6시간 만에 하루 최대 헌혈 인원 50명을 채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복귀했다.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혈액 수급량 저조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혁 시민과 함께 대표는 "첫 헌혈 캠페인에 선두에 나서준 50여 명의 지역 학생들과 아낌없는 행사 지원을 해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8시간의 봉사로 50여 명의 수혈 환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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