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5일 UN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상주후천교 하단공터와 북천교 산책로에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상주시지회 회원과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후천교 하단공터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총 445대의 자동차를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소모품을 무료로 교체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우려 차량의 자율 점검을 유도했다. 또한 북천교 산책로에서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과 환경변화 사진전을 열어 △탄소줄이기 서명운동 △정화식물 심기 △EM 흙공 만들기 △기후환경 관련 사진 등 시민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 필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강영석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데 대해 크게 치하하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환경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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