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여름을 맞아 평은면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화분 20개에 페튜니아 꽃모종 600본을 심으면서 주민들에게 활기찬 여름이 왔음을 알렸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평은면장 등 공무원 2명,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4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모종 한본 한본 예쁘게 화분에 담아 정원을 가꾸어 나갔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이번 여름은 영주댐 준공 이후 첫 휴가철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에게 생기가 넘치는 평은면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평은면 조성의 일환으로 봄에는 팬지, 여름에는 페튜니아, 가을에는 메리골드를 식재하고 관리하여 사시사철 생기 넘치는 평은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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