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주관하고 있는 국제 교육교류와 관련 최근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이 울릉도를 찾았다. <사진>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울릉 학생들의 미국 현지 어학연수 실시에 이은 투산시 학생들의 답방이다.방문 인원은 투산교육청 직원 4명과 학생 6명이다.지난달 31일 울릉도에 들어온 이들은 지난 6일까지 중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 자연문화 탐방 등 울릉도의 생활을 체험한 후 7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경복궁, DMZ 투어 등 한국의 역사를 체험한 후 귀국한다.미국 어학연수는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울릉군이 MOU 체결을 통해 이뤄진 전격 실시된 교육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남한권 군수는 “투산교육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