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감소와 국가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및 고령화사회 해법으로서의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이며, 내용은 △미래세대의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저출생 및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할 △현재 가족의 가치와 행복 체감이 미래 가족 형성에 긍정적인 가치와 태도로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20자 내외의 문구다. 공모 기간은 10~28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으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응모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차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3명(문화상품권 30만 원), 장려상 5명(문화상품권 10만원), 다품상 500명(모바일쿠폰 1만 원) 등 총 509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과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절박한 문제로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슬로건 공모전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가족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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