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후포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청소년해양체험을 위해 1학년(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자유학기제 해양체험(바다여행)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해양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영덕 앞바다를 플로깅했고,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채집·관찰했다. 더불어 해양 사고 범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별 문제해결 학습을 수행했다.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플로깅과 마린크라임씬을 통해 후포중 1학년 학생들은 바다의 사막화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하고, 해양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손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