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북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4일 만산동 180번지 논 2200㎡에서 `사랑의 모내기`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0여 명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념으로 사랑의 모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랑의 모내기 가을에 수확된 벼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학 새마을협의회장과 강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에도 시간을 쪼개어 사랑의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북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