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박열의사기념관에서 지난 1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경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본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창의성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당일 대회는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는 나라사랑 정신’을 대주제로 해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진행됐다.   또한 대회장에는 별도로 페이스페인팅 & 캐리커처, 솜사탕·팝콘 나누기, 박열 의사 부채 만들기, 호국보훈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마련돼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함께 나들이 온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부대행사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교 단위의 단체 참가보다는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으로 인한 개별적인 참여가 주를 이뤘고, 문경뿐만 아니라 안동·상주·예천 등 각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9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12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시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경북도교육감상·문경시장상·문경시 교육장상·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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