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양일간, 대만의 제1, 2도시인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대구 신규관광 콘텐츠 홍보 및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올해 4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스타여행사 2개사 및 수성문화재단(관광진흥센터)이 함께 참여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양일간 현지 주요 항공사, 여행업계, OTA 플랫폼 등 약 64개사(가오슝 28개사, 타이베이 36개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적인 대구관광 입지 확보를 위해 입체적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구를 찾는 해외관광객 순위 1위인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대구 관광에 매력을 더할 수 있는 군위군의 명소 및 지역 글로벌 축제(대구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알림으로써, 국제관광도시 대구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공동 참여사 3개사와 대만 관광업계를 매칭한 B2B 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대구 관광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1:1 네트워크 결속의 시간도 가졌으며,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내 대형 여행사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경로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 대만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만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며 “대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민관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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