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오는 7월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다시금 알리고 건보공단이 진행 중인 담배소송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는 지사장이 첫 주자로 시작해 수성구 지역 내 여론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7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대구수성지사는 김인태 지사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을 지명했다. 이번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다른 사람의 지명을 받지 않더라도 국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응원문구, 인증사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흡연질환에 따른 재정누수방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 등을 위해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를 상대로 53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김인태 지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재정관리를 위한 당연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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