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5세대에 리모컨 LED조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원받은 대상자는 생계가 어려운 고령 어르신 다섯 세대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리모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우창이네 나눔곳간’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리모컨LED 조명지원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별 5세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집안 내 조명을 켜고 끄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리모컨 사용으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고효율 LED로 전기비용을 절감해주고 있다.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장난 전등을 방치해 두었는데 새것으로 교체되어 집안이 밝아지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정명숙·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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