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김연호)는 6월 3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참여 업체 큐사랑 포항항구점(대표 엄정윤)과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39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과 복지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규참여 업체인 큐사랑 포항항구점은 매달 2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염색과 두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엄정윤 대표는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참여하게 된 만큼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들의 머릿결을 꼼꼼하게 케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참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중앙동 이웃들도 매우 기뻐할 것이다.”라며 “세월이 흘러 하얗게 된 어르신들의 머릿결을 다시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실 큐사랑 포항항구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