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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개최 |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6일 개막식에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수로 나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문경새재길을 따라 내려오는 퍼레이드를 펼치고, 이어지는 식후 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필소굿(必 So Good)이 무대를 꾸며 한국 전통 소리로 신명 나는 한국의 멋을 알린다. 또 당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비행기 날리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VR을 통한 패러글라이딩 체험 △인생 네컷 포토 체험이 준비되어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패러글라이딩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이번 개회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사전 대회를 통해 철저히 준비했으니 이번 본 대회도 단산활공장의 우수한 활공 조건을 활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계속되는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단산의 문경활공장이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문경 단산의 절경 위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