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지난 2일 중동면 한마음건강센터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NPO지심회에서 주최하고, 중동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며 한울회에서 지원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상주 적십자병원, 대전 선병원, 대전 건양대학병원, 부산 백세요양병원, 상주 안심플러스의원, 문경 안심한의원, 휴온스, 사단법인 보리수, 상주 도각사의 도움으로 의료인 10여 명, 지심회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고령자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수액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심회 대표 보만스님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봉사자들 덕분에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소외당하는 사회적약자를 위해 의료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윤해성 중동면장은 “지심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중동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