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가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대학들과 교류협약을 잇따라 맺고 있다.수성대는 광동문리직업대학교(广东文理职业学院)와 광주화하직업대학교(广州华夏职业学院)와 학생 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해외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3일 수성대 본관 회의실에서 가졌다.김건우 부총장 겸 국제교류원장과 광동문리직업대학교 현이나(宣依娜) 부총장, 광주화하직업대학교 구영매(欧咏梅) 외사부총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국제적인 공동 관심 과제 공동연구 및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수성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광주주강직업기술대학교(广州珠江职业技术学院)와, 지난 4월에는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교(嘉兴南洋职业技术学院) 등 중국의 굵직한 각종 직업기술대학교와 교류협약을 맺고, 유학생 유치 및 해외 현장실습 등을 위한 교류 협약을 강화하고 있다.김건우 부총장은 “중국 대학들과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